진수환: 시기별 제작

  • 참가자: Wishsong
  • 캠페인: 서울 서울 서울

기본 정보

  • 인물 유형: 일반인
  • 필수조건: 이능력 없음
  • 한 줄 요약: 초자연현상을 맞닿뜨린 소시민
  • 말썽: 넘치는 복수심, 넘치는 무지.

1기: 출신

  • 개요: 진수환은 서른살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온 서울 토박이로(수학 여행과 신혼 여행을 제외하고), 전세 주택 하나를 얻어서 부인과 어린 아들을 데리고 알콩달콩 살던 평범하고 건실한 가장이었습니다. 만일 그 사건이 없었다면 그는 행복하고 조용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 면모: 한 평생 서울에서 산 서울 촌놈

2기: 갈등의 시작

  • 개요: 어느날 밤. 야근을 하고 들어온 진수환은 아내를 잡아먹은 괴물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됩니다. 진수환은 그 순간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떨 때는 그 괴물은 늑대인간의 모습으로 기억이 되었고, 어떨 때는 흡혈귀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떨 때는 여우이기도 했습니다. 그 순간을 생각할 때마다 항상 괴물의 모습은 바뀝니다. 하지만 언제나 마지막 장면은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 괴물은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 자신의 얼굴을 후려칩니다. 그의 얼굴에는 평생 남을 일그러진 흉터가 생겼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아내는 처참하게 죽어있었고, 딸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경찰들은 이를 단순 강도살인 사건으로 처리했습니다. 진수환의 증언은 철저히 무시당하고, 그는 가족을 잃은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입은 것으로 취급받았습니다.
  • 면모: 얼굴에 남은 짐승의 손톱 자국 흉터

3기: 첫 모험

  • 이야기 제목: 거리로 나서다.
  • 개요 : 진수환은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 가족을 앗아간 “괴물”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로 반쯤 미쳐갔습니다. 친절한 방송국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모 프로그램에 나와 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비웃음만을 사고 방송분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몇 주간을 폐인이 되어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의 시체를 부검했던 곽희숙이라는 여자가 귀띔을 해 줍니다. '이것은 인간의 행위도 아니고 짐승의 행위도 아니다.' 그리고 곽희숙이 알고 있는 '이면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진수환은 분연히 일어났습니다. 그는 가지고 있는 재산을 모두 처분하여 현금으로 바꾸고, 가족사진 한 장만을 품에 안고 거리로 나섭니다. 진수환은 서울 여기저기를 떠돌면서 격투기와 사격술을 배우고, 거리의 생존술을 익히면서 스스로를 단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초자연적 존재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나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쪽에 대해서는 까막눈이나 다름없는 진수환이였기에,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거짓인지 진수환은 알 길이 없습니다.
  • 찬조출연: 곽희숙
  • 면모: 내 원수는 서울에 사는 괴물이다.

4기: 찬조출연 1

  • 이야기 제목: 절망의 세월
  • 개요 : 거리로 나간 후 어느날, 자신을 도와 주었던 곽희숙이 요괴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진수환은 요괴의 등 뒤에 접근하여, 기습을 퍼부었습니다. 은으로 코팅한 야구방망이, 마늘 액기스, 성수, 부적, 묵주,염주, 십자가 등등 “효과 있다고 알려진 것”을 모두 쏟아내내면서… 그 중 어떤 게 그 요괴에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 중 하나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 주인공, 찬조출연: 곽희숙
  • 면모: 이건 놈들에게 먹힐거야! …아마도.

5기: 찬조출연 2

  • 이야기 제목: 위기의 남자
  • 주인공, 찬조출연: 연호연 / 진수환
  • 개요 : 몇 달 전부터 진수환은 누군가가 자신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주위를 보아도 '미행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수환은 우연히 연호연이 초자연적 존재에게 습격을 받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번에는 그의 공격이 먹히지 않았고,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때,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나타나 자신을 도와줍니다! 진수환은 직감적으로, 그 존재가 자신을 지켜보던 미행자라는 걸 깨닫습니다. 하지만 진수환의 얼마 안되는 지식 중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좋은 괴물은 없다.' 지금까지 그 괴물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이 진수환에게는 끔찍할 따름이었습니다. 진수환의 정신쇠약증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 면모 : 누군가 날 보고 있다.

댓글

로키, %2010/%09/%21 %18:%Sep:

5기 고친 거 마음에 드네! 4, 5기 둘다 우연에 좀 많이 의존하는 면이 있지만…